내배캠 3일차

우리조의 결과물이 어떤식으로 나올지가 흥미롭다
다들 게임의 부분부분을 구현해 나가는데 이 작품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이 내배캠을 시작할때 튜터님이 좋은 개발자는 쉽게 말해 같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다. 나는 거기에 해당된다 ...해당됐을거다 해당될까? 해당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3일정도 작업해보니 같은 조원들의 특징도 여러모로 느껴졌다.
좋은점도 나쁜점도 잘 취합해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경험으로 써야한다.

그나저나 어제 브랜치로 갈라져야 겠다 했는데
이게 각자 갈라진곳을 분기로 새롭게 만들어져서
누군가 작업을 마치고 매인에 업데이트하면
내 작업물엔 그 업데이트 내용이 없어서 내 작업물을 머지했을때
타인의 작업물이 날아간다 ....
어떤 방법으로 이걸 해결하는 수단이 있을텐데 역시 툴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막상 배워보면 분명 대단한 방법도 아닐텐데

어쨌거나 지금 당장의 해결책은 같은 브랜치에서 같이 작업하는거다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풀 푸시도 자유롭다

마지막으로 오늘 작업하면서 안 됐던 이야기를 해보자면

canvas는 ui를 관리하는 오브젝트인데
내가 ui를 프리팹으로 만들어 instance 함수로 새롭게 만들고 canvas의 자식으로 할당을 했는데
어째선지 만들어진 ui가 보이질 않는다. 안 만들어진건 아니다 분명히 만들어졌고 scene으로 확인해도 해당 위치에 존재한다고 pivot이 보였다. 하지만 pivot만 둥둥 떠 있을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납득 못할 현상에 고치는걸 포기하고 그냥 다른 방식으로 구현했다.
원래 하려던 방법은 instance로 만들고 세부 내용을 설정한뒤 각각의 위치에 배치하려 했는데
그냥 instance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어락키에서 오브젝트를 만들어서 위치에 배치시키고 세부 내용만 코드로 건드는 식으로 바꿨다.
사실 알맞은 곳에 배치하는건 나에게 있어 고난인데 (내배캠 1일차 참조) 오히려 잘 됐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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